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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Wing GunDam Zero Custom 윙제로커스텀 - 강력추천

* 사용베터리 LR43 2개(별매)

<윙건담 런너/매뉴얼 상세보기>











- PG 윙제로 커스텀 매뉴얼 해석자는 "루리웹의 高原万葉" 님입니다. ^ ^

[제로의 날개는, MS가 단순한 살인병기임을 부정하는 의사이다.]

-일찍이 인류가 처음으로 하늘을 날던 순간. 사람이 하늘을 날지 못하는것은, 신이 그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인류는 하늘을 정복하고, 나아가 우주까지 진출했다. 제로의 날개는 MS 에게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것일지도 모른다-

MS는, 그 기동성에 의하여 다른 병기들을 제압한다.

윙건담 제로 커스텀(이하 제로) 이 갖고있는 날개는, 그 기동성을 인상적으로, 또는 실효적으로 도구화 한것이다. 그리고 토올기스와 제로를 구별짓는 특징도, 사실 이 [날개] 에 집약 되어있다.

토올기스의 개발에는, 5인의 박사 외에, 하워드 라 불리우는 기술자(또는 이학자) 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는 다른 5인의 박사보다 더 수수께끼에 묻혀있지만, 그의 존재가 토올기스와 제로의 차이점 그 자체라고 까지 말할수 있을것이다.

토올기스의 거대한 버니어 유닛은, 그 엄청난 스펙에 의해 적을 제압한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토올기스가 인간에 의한 제어를 거절하는 최대의 요인이기도 했다. 바꿔 말하자면, 그 거대한 버니어 유닛이 토올기스의 스펙 그 자체였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닥터-J를 비롯한 5인의 기술자들은,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렇지 않다면 제로에 관계된 유닛 계통을 이해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더욱이 하워드와 OZ 와의 관계에도 불분명한 점이 많지만, 아마도 건담 의 개발에는 관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정보의 교환은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오퍼레이션 메테오] 발동시, 프로펫서-G 는 듀오 맥스웰 에게 하워드의 존재를 제시한 점을 미루어 보더라도 충분히 알수있는 점이다. 그리고 하워드가 태평양 상에서 듀오, 그리고 건담 데스사이즈를 백업 하는등의 행동들로 보아, 친밀 이라고는 못해도 그 나름대로의 협력관계 였던것은 확실하다.

하워드는 버니어 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지만, 닥터-J 들이 각자 건담을 개발하고 있던 동시기에, 극비리로 거대전함 [피스 밀리온]을 개발하고 있었다. 이 사실로부터 그는 콜로니, 또는 그것에 견줄만한 뒷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기도 하며, 이런것들로 보아, 어느쪽 세력에도 전면적인 협력은 없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그가 일찍이 어떠한 이유로든 5인의 박사들과 관계를 가졌다는 점도 확실하며, 그것이 토올기스와 제로의 차이점에 투영되었다고 생각할수 있다.

제로가 갖는 날개 형태의 장비는, 기체의 기동장치임과 동시에 방어장치 이기도 하다.

제로는 기체의 전면을 덮을수 있는 주 날개 2장과, 버니어가 장착된 부 날개 2장을 가지며, 그 각각의 날개는 고기동으로 가감속을 반복하는 기체를 지탱할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있다. 또 날개들은 무중력 공간에선 능동적인 질량이동에 의한 AMBAC(능동 질량 제어장치) 기동장비가 되고, 대기권내 에선 공력학적으로 문자그대로의 날개로서 기능한다.

제로는 종합적으로 봐서 토올기스를 훨씬 상회하는 기동성을 가진다.

15미터를 넘는 기체가, 스스로 가동하는 공력,기동장비로 이동루트를 종횡무진 바꾼다는 것은, 단순한 급 가감속에 지나지 않는, 극단적인 벡터이동에 따르는 가중이 각 방향으로부터 전해져, 탑승자의 신체를 삼켜버리는 일도 있다.

MS의 기능을 추월한 과학자 들은, 이 모순점을 어떻게 생각 하였을까.

더욱이 이 기체는 또 하나의 모순이 존재했다. 그것은 기체가 가지는 너무나도 강력한 파괴력이다. 제로가 장비하는 트윈 버스터 라이플은, 일격으로 콜로니를 형체도 남김없이 파괴하는 괴력을 갖고있다. 이것은 역으로 말하자면, 제로 자체가 저 거대한 건조물을 3번이나 소멸시킬 에너지를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로가 도달한 스펙이, 5인의 과학자들이 지향하던 것일지 아닌지는 알수없지만, 그들은 이 MS의 개발을 봉인한다. 어느정도의 기초설계와 그것에 따르는 시뮬레이션에 의해, 제로가 갖는 파괴 계수가 너무도 크다는 것이 판명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들이 바라던 결과가 아니었다. 이는 어쩌면 그들이야말로 두려웠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제로의 기초설계가 끝나있어, 역사는 그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흐르게 되었다...

[*1 자기상사성(自己相似性) 이라는 특수한 성질을 갖는 기하학적 도형을 지칭하는 말. 도형의 전체를 몇개의 부분으로 분해했을때, 그 각부는 전체의 축소모형이 되는 구조를 뜻한다. 자연계에선, 새의 깃털의 경우, 하나의 깃털이 날개 전체의 기능과 비슷한 역활을 하므로 플랙탈 도형에 닮아있다 하겠다.]

[갤러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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